2025.11.09 (일)

  • 흐림동두천 9.0℃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12.5℃
  • 박무대전 12.4℃
  • 대구 12.6℃
  • 울산 11.7℃
  • 광주 12.8℃
  • 부산 12.7℃
  • 흐림고창 12.8℃
  • 제주 16.3℃
  • 흐림강화 10.8℃
  • 흐림보은 11.0℃
  • 흐림금산 12.1℃
  • 흐림강진군 13.4℃
  • 흐림경주시 12.0℃
  • 흐림거제 12.6℃
기상청 제공

이중섭미술관 재개관시까지 한시적으로 전시공간 운영

이중섭미술관 철거가 시작됨에 따라 `27년 상반기까지 장기 휴관에 들어간 이중섭미술관은 인근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 이중섭전시공간을 마련하고 1119일부터 이중섭 생애 자료와 기록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1: 1916-1943>는 이중섭이 태어난 시기부터 일본 유학을 마치고 원산으로 귀국하기까지의 이중섭 활동을 기록물로 보여줄 예정이며, 예술 활동과 삶의 여정을 세 개 시기로 세분화하고 작품 이미지와 사진, 자료, 기록물 등을 전시한다.


 

첫째, <평원 및 평양 시기>는 이중섭이 어린 시절을 보낸 평원군과 평양에서의 기록, 자료를 중심으로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이중섭의 청년 시절을 소개하고,둘째, <일본 유학 시기>는 일본에서의 작품활동과 공모전 활동, 그리고 당시 연인이었던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낸 엽서화 중심의 기록물이 전시되며, , <원산으로 귀국시기>1943년 태평양전쟁 상황이 심각해지자 원산으로 돌아와 동료 화가들과 교류했던 내용을 전시한다.

 

 

이중섭미술관이 재개관 되는 2027년 상반기까지 연속해서 이어지는 아카이브 전시는 이중섭이 살았던 시기를 원산-일본 시기, 서귀포 피란 시기, 부산-통영 시기, 그리고 서울 시기를 1, 2부로 구분한 총 5부의 전시로 구성하여 기록물과 자료, 영상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이중섭 전시공간 아카이브 전시는 그림작품 전시에서 파악하기 힘들었던 이중섭 작가의 성장 과정과 작업 배경 등을 알 수 있어 작가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전시공간을 무료로 개방하니 시민들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찾아와 이중섭 예술세계를 쉽게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