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1회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 호응

해녀공동체와 지역주민·관광객 500여 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회장 김계숙)가 함께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한 제1회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녀들이 수확한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산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 해녀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해녀 불턱 토크쇼에서는 바다를 밭 삼아 물질하며 공동체를 지켜온 해녀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방문객들은 독특한 해녀공동체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제주의 소중한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후배 해녀들이 산지에서 직접 채취해 준비한 소라, 소라젓갈, 소라꼬치 등 제주해산물 무료 시식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해녀를 테마로 한 해녀키링과 미니테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날 행사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해녀어업 ·전승에 힘쓰는 제주도의회 병우 부의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양홍식·양경호·홍인숙 의원, 재춘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각 수협 조합장과 수산업 분야 단체장들이 참석해 첫 행사를 축하했다.

 

김계숙 제주도 해녀협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해녀의 공동체 문화를 알리고 해녀들의 결속과 자긍심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무부지사는제주해녀협회가 주관한 해녀들의 삶과 제주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해녀장터 한마당의 첫 개최를 축하한제주도정은 제주해녀문화가 지속가능한 유산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창의적 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