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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점검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9월 중 실시한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감소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내 확진자 집단발생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시설 환기 여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시설 내 7일 이내 2명 이상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이 의심되는 입원·입소자는 격리를 권고하고 개인위생 및 실내 환경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도 홍보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 2시간마다 10분씩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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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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