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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명예도민증 수여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사건법)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개정에 적극 협조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3사건법 개정을 통해 제주 4·3사건 희생자·유족의 가족관계 정립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사회의 오랜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적극 지원해 제주도의 7단계 제도개선 과제 추진과 제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 실현에 힘을 실었다.

 

특히 관련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유재산 무상 사용허가를 가능하게 해 제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의 실질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오영훈 지사는 31일 오후 230분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장관 집무실을 방문해 이상민 장관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연내 실시에 대한 제주도와 도의회의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며, 제주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으로 주민투표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연내에 주민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9월 중순까지 주민투표 실시 여부가 결정되면 늦어도 11월 중에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면서 쟁점이 될 수 있는 사안도 주민투표 실시 후 입법과정에서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4개 시군에서 사용했던 청사와 시스템을 활용해 비용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현재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주 월요일 주민투표 관련 문서가 접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신속하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한 고등학교에 자치경찰을 파견한 이후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만족도가 95%까지 상승한 사례를 소개하며, 자치경찰 이원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행안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의 전액 국비 지원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민 장관은 제주도와 함께 국비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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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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