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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당신’ 시인 도종환, 제주문학관에 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2일 오후 7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작가회의 주관으로 도종환 시인을 초청해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도종환 시인은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며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국회의원 재직 당시 제주문학관 건립을 위한 관련 법 제정과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이한 도종환 시인은 최근 시집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을 펴내며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주 강연에서는 문학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문학 향유의 긍정적 기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도종환 시인의 특유의 진솔한 언어와 맑고 투명한 시적 감성으로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연 전 도종환 시인의 시 낭송과 강연 후 저자 사인회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15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강연 관련 문의는 제주문학관(064-710-349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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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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