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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고 미술과, 프랑스 아트 써머스쿨 수료

애월고등학교(교장 송재충) 미술과 학생 39명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에서 진행된 아트 써머스쿨을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로젠 르 메레르(Rozenn Le Merrer) 총장의 환영식 참석 인간 생활과 밀접한 자연환경을 창의적인 예술로 표현하는 실기교육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틴 라케(Christine Laquet)3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워크숍 참석 강과 바다 그리고 인간을 소재로 표현한 석판화, 섬유 공예 등의 작품을 제작 후 소용돌이란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창의적인 미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밀레의 생가 및 작품 배경지 탐방, 오르세미술관 등 프랑스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트 써머스쿨 기간 동안 프랑스에서 피어나는 제주 4·3’이란 주제와삶을 지켜낸 제주 사람들의 지혜라는 키워드로 학생들이 제작한 제주 신화 그림책을 전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방문자들에게는 제주 4·3의 상징인 동백꽃의 의미 설명과 함께 배지를 배부했으며 한국어과 교수와 함께 그림책을 낭독하며 제주 4·3의 의미를 알리고 평화 인권의 정신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웠다.

 

학교 관계자는 아트 써머스쿨 참가로 세계를 무대로 창작의 나래를 펼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짐과 함께 총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교간 국제교육 교류 및 협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대학 측은 최선을 다해 2025년 아트 써머스쿨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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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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