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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고 미술과, 프랑스 아트 써머스쿨 수료

애월고등학교(교장 송재충) 미술과 학생 39명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에서 진행된 아트 써머스쿨을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로젠 르 메레르(Rozenn Le Merrer) 총장의 환영식 참석 인간 생활과 밀접한 자연환경을 창의적인 예술로 표현하는 실기교육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틴 라케(Christine Laquet)3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워크숍 참석 강과 바다 그리고 인간을 소재로 표현한 석판화, 섬유 공예 등의 작품을 제작 후 소용돌이란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창의적인 미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밀레의 생가 및 작품 배경지 탐방, 오르세미술관 등 프랑스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트 써머스쿨 기간 동안 프랑스에서 피어나는 제주 4·3’이란 주제와삶을 지켜낸 제주 사람들의 지혜라는 키워드로 학생들이 제작한 제주 신화 그림책을 전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방문자들에게는 제주 4·3의 상징인 동백꽃의 의미 설명과 함께 배지를 배부했으며 한국어과 교수와 함께 그림책을 낭독하며 제주 4·3의 의미를 알리고 평화 인권의 정신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웠다.

 

학교 관계자는 아트 써머스쿨 참가로 세계를 무대로 창작의 나래를 펼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짐과 함께 총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교간 국제교육 교류 및 협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대학 측은 최선을 다해 2025년 아트 써머스쿨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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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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