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도, 농촌융복합산업 발전 기여 백종원 대표에 감사패 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공헌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본코리아 본사를 찾아 백종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제주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종원 대표는 제주감귤 등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증류주를 제작하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인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백 대표는 2020년부터 총 5억 원을 투자해 시트러스의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의 디자인과 마케팅을 지원했다.

 

202212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트러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공개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해당 홍보영상은 현재 조회 수 274만회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시트러스 제품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자사 프랜차이즈 식당인 한신포차와 막이오름 등에 입점하는데 역할을 하고, 지난해 4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 출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시트러스의 제주감귤주는 국제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감귤산업의 발전과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우수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가 크다도민들의 감사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만큼 앞으로도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백종원 대표는 제주관광과 제주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공중이용시설 점검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제주시는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5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대시민재해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등의 관리상의 결함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 185개소 중 체육시설 등 주요 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공중이용객 측면의 유해·위험 요인, ▲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등이다. 점검 결과, 확인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요청하고 안전보건 관리 및 비상대응 체계 등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시정을 요구하여 개선 결과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매년 공중이용시설의 현황을 전수조사하여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을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지정 시설은 도로·교량, 체육시설 등 185개소다. 아울러,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밀안전진단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의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기별․관리부서별 자체 점검도 실시해 오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철저한 시설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