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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제주시 올해의 책‘양이림 변호사’초청 강연

우당도서관은 2024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도서인 <괜찮은 장난은 없다>를 집필한 양이림 변호사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83() 오후 2시 도서관 소강당에서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의 평범성과 일상성이라는 주제로 제주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학교폭력 전문변호사인 양이림 작가는 교육 현장에서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며 직접 마주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강연은 제주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17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 (http://woodang.jejusi.go.kr/)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우당도서관(728-8342)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학교폭력이 점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강연이 학교폭력의 예방과 해결을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 선생님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일상 속에 만연한 폭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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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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