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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도슨트와 동행하는 이건희컬렉션 투어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오는 14일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유제희 도슨트가 들려주는 이건희컬렉션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현재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과 연계해 기획됐다. 전문적인 작품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국내 여러 미술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제희 도슨트가 진행한다.

 

유제희 도슨트는 송은아트센터, 용인문화재단, 소마미술관 등 국내 유수의 문화예술기관에서 전시 해설을 맡아왔으며, 올해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의 오디오 도슨트 녹음을 담당했다.

 

유제희 도슨트가 들려주는 이건희컬렉션특강은 강좌당 30명씩, 9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부터 11()까지 3일간이며, 주로 가족 단위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동반자 포함 4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에서만 선착순으로 받는다. 전화나 방문을 통한 신청은 불가능하다.

 

강의 내용, 일정, 수강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술관 누리집의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올해 개최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의 오디오 가이드 조회수가 30만 건을 넘어서며 이번 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 근현대 미술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과 연계한 또다른 프로그램으로 융복합 콘서트 시대음미(時代音美)’를 오는 13일 오후 6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제주도립미술관 064-710-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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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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