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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필드그룹, 제주 취약계층에 쌀 .컵라면 전달

캐주얼 의류 크로커다일, 피에르가르뎅으로 알려진 던필드 그룹(회장 서순희)이 제주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에서 던필드 그룹의 취약계층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던필드 그룹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7,000kg과 컵라면 200박스(2,300만원 상당)기탁했다.

 

기부받은 쌀 4,000kg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보호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총 60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나머지 3,000kg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된다.

 

제주도는 이날 기부 물품을 전달한 서순희 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오영훈 도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순희 회장은 매월 진행하는 우리 쌀 기부활동의 10번째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이번 기부 물품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기부물품이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고, 도내 곳곳에 빈틈없는 촘촘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던필드그룹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서순희 회장은 지난 20239월부터 매월 사재(私財)를 출연해 전국 기관과 단체에 우리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

 

 

또한 강원도 산불 피해 긴급구호, 코로나19 피해 위로금 지원, 아프가니스탄 의류 나눔, 양로원 및 아동·미혼모 복지시설 지원, 한강변 던필드 숲 조성 등 1993년 창립 이래 다양한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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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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