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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 『공감의 시대』안재하 동물행동학자 특강

탐라도서관은 오는 622() 오후 3공감을 진화학의 시선으로 볼 때라는 주제로 안재하 동물행동학자의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탐라도서관의 월간 도서 추천 프로그램인 북토리(Booktory)’의 일환으로, 6월은 자연과학주제로 분류되는 도서 20종을 도서관내 문헌정보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달 북토리 연계 강연은 추천 도서 중 공감의 시대를 공동 번역한 안재하 동물행동학 연구자가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의 시대는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인 프란스 드 발의 저작으로 약육강식’, ‘생존경쟁이 자연의 본질이라는 기존 패러다임을 생물진화학 연구를 통해 전환했다는 평을 받는다.


안재하 동물행동학자는 이번 강연에서 진화생물학자 프란스 드 발이 연구했던 동물의 이타성과 공정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lib.jeju.go.kr/)을 통해 이달 7일 금요일부터 제주도민 50명을 모집한다.


안재하 동물행동학 연구자는 현재 서귀포시 소재의 동물환경과학소통단체 유인원을 공동 운영하며, 동물의 마음에 담긴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전하고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공감의 시대는 탐욕이 아닌 공감 또한 인간의 본능임을 알려주는 책이라며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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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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