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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

제주아트센터는 531() 오후 730분에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부터 매년 제주포럼에서 평화도시 간 연대 추진을 논의해 왔으며, 2021년에는 평화도시독일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됭글로벌 평화도시 연대에 합의했다.




특히, 독일 오스나브뤼크는 전쟁문학의 거장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고향이며, 2005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될 당시 제주가 모델로 삼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제주포럼에 참가하는 독일의 성악가와 제주의 예술인들이 함께 진행하게 된다.


독일의 성악가로는 테너 리카르도 타무라(이탈리아 타란토 토스카니니 협회 예술감독), 테너 부종배(오프나브뤼크 극장 종신 단원), 베이스 리스 젠킨스(영국 BBC 오페라 주역)가 참여한다.


제주 예술인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바이올리니스트 김민희, 첼리스트 박소현, 클럽자자 어린이합창단 등이 참여한다.


무대에서는 느영나영’, ‘오돌또기’, ‘이어도사나등의 제주민요와 유명 오페라 아리아,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며, 어린이들과 예술인이 함께 부르는평화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52()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1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음악으로 하나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감동과 공감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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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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