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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의장,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 및 양돈농가 현장방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45일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과 우진축산(대표 김태현)을 방문하여 제주시 가축분뇨 처리상황과 양돈농가의 악취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의회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승준 농수축산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고, 도에서는 정근식 자원순환과장, 강원명 친환경축산정책과장, 제주시에서는 홍상표 농수축산국장, 김재종 축산과장, 강봉찬 한림읍장, 그리고 제주양돈농협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먼저, 우진축산을 방문한 김경학 의장은양돈산업은 포기할수 없는 제주의 주요 산업이지만 현재 악취 등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우려가 있는 게 현실이다.”양돈농가에서는 냄새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행정에서도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한 김경학 의장은작년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로 일 최대 370톤 처리가 가능해졌지만 제주시 일일 가축분뇨 발생량 2,000여톤에 비하면 축산환경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제주시에서 공동자원화시설을 확충하여 제주시 가축분뇨 발생량의 93% 이상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만큼 차질없이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진축산은 2017HACCP 인증을 받은 이래 2019년 축산환경관리원에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하였으며, 2021년에는 농협중앙회 주관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22년에는 제주도 주관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로 지정받았음은 물론 2023년에는 농식품부에서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한 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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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일 오후 2시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특수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및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현장 실용성을 검증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프(CAFS)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기름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비교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별 조작법과 안전 사용 요령,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지휘관과 대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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