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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중국국제항공 제주-베이징 노선 복항 기념 행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24년 하계 시즌부터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1910월 이후 45개월 만에 제주-베이징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되는 중국국제항공의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3(, , ) 운항하며 B737-800(167) 기종을 투입한다.

 

운항 시작일인 331일에는 중국 총영사(왕루신), 중국국제항공 한국지점 대표(가항우),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김복근)이 참석하여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승객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나눠주고, 판다 모양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중국국제항공은 중국 내 여행 수요에 맞추어 도내 항공관광업계와 협력하여 베이징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 증편, 노선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중국 주류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의 복항은 외래여행객 유치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취항증편 항공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시행 등을 통해 내년까지 국제여객 연 300만명 수송을 목표로 제주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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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가 최근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충전 중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 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늦어지면 대형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유리섬유 재질로 제작된 특수 소화 장비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화염과 산소를 동시에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전기차 화재의 고열을 빠르게 낮춰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2차 폭발 및 유해가스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동안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물생태관리소와 노루생태관찰원은 질식소화포 비치와 함께 직원 대상 화재 대응 요령 교육과 실습형 안전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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