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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Route330 입주기업 ‘소프트베리’, 48억원 규모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48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업계 1(60만 다운로드)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국 33만대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실시간 상태 확인 및 다양한 충전기 운영사의 충전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로밍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앱 다운로드 수는 65만건을 넘었으며, 월간 이용자 수는 10만명에 달한다.

 

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렌드투자파트너스, NH벤처투자, NH투자증권,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진흥공단이 참여했다.

 

시리즈A 브릿지 투자유치를 포함한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135이며,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 전기차 시장 초기인 2016년부터 충전 인프라 정보 앱을 서비스하고 있는 핵심 역량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EV Infra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진단 서비스 사업 등에 집중할 "이라며, "이제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전기차 이용자들의 전기차 충전 이용 여정 전반을 함께 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DC 구병욱 산업육성본부장은 "2019년부터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과 함께해온 소프트베리가 또 한 번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JDC는 자체 출자 사업 및 자원 연계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유동성을 공급받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2019년부터 제주혁신성장센터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172개의 국내 유수 스타트업과 기술기업을 발굴하여, 893개의 일자리 창출과 1,699억원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를 보였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지역 내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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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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