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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 지원

제주시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50세대에 보급을 지원할 예정으로 도시가스(LNG)를 공급받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서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 1대당 6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존에 대상이었던 일반 가정은 제외된다.


 

신청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지원 대상인 경우를 원칙으로 하며, 주택 소유주 및 보일러 대리점도 지원 대상자의 위임을 받고 구비서류를 갖춰 제주시청 환경지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표시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제주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249세대에 보급을 지원해 왔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고 난방비 부담도 줄일 수 있어, 지원 대상 가구에서는 이번 사업에 늦지 않게 신청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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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주민과 손잡고 아이들 통학길 안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새 학기를 맞아 주민봉사대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4건(5월 기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자치경찰단은 어린이 사고를 한 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7개교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개선으로 시인성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경찰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올바른 보행 지도, 불법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준수 등 어린이 우선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일 송당초·애월초를 시작으로 10일 함덕초 선인분교, 16일 선흘초, 19일 대흘초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신호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가로등, 펜스, 비상벨 등 노후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개선을 요청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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