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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명예도민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수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와 소비 촉진에 기여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올해 제26대 수협중앙회장에 취임한 노동진 회장은 수협재단 이사장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국제협동조합연맹 이사 및 수산분과위원장에 재임하면서 수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4시 집무실에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에게 명예도민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경필 제주시수협 조합장, 양기호 한림수협 조합장, 김춘옥 추자도수협 조합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이 배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청정 수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수협중앙회에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진 회장은 오늘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만큼 제주수산물과 제주해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과 함께 제주수협 조합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12월 기준 제주 명예도민은 총 2,321명이다. 지역별로는 도외 내국인 2,176, 해외동포 24, 외국인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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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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