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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특별기획전 안진희 <서천꽃밭을 찾아서>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7일부터 내년 225일까지 2023 특별기획전으로 안진희 작가의 <서천꽃밭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제주 여성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해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3 특별기획전 <서천꽃밭을 찾아서>는 제주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안진희 작가가 제주의 대표 신화인 설문대할망서천꽃밭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 2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 신화에 등장하는 서천꽃밭은 이승도 아니고 저승도 아닌 곳의 꽃밭으로, 죽은 이들을 위한 꽃밭이자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이상향의 꽃밭이다.


작가는 신화 속 서천꽃밭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서천꽃밭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의 꽃들로 표현해 전시장에 옮겨 놓았다.

 

오춘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선조들이 남긴 제주인의 신념과 역사를 되돌아보고, 신화이야기 속의 상생과 평화의 지혜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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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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