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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특별기획전 안진희 <서천꽃밭을 찾아서>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7일부터 내년 225일까지 2023 특별기획전으로 안진희 작가의 <서천꽃밭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제주 여성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해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3 특별기획전 <서천꽃밭을 찾아서>는 제주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안진희 작가가 제주의 대표 신화인 설문대할망서천꽃밭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 2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 신화에 등장하는 서천꽃밭은 이승도 아니고 저승도 아닌 곳의 꽃밭으로, 죽은 이들을 위한 꽃밭이자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이상향의 꽃밭이다.


작가는 신화 속 서천꽃밭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서천꽃밭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의 꽃들로 표현해 전시장에 옮겨 놓았다.

 

오춘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선조들이 남긴 제주인의 신념과 역사를 되돌아보고, 신화이야기 속의 상생과 평화의 지혜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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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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