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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예술학교「청소년 영화제작캠프」

서귀포시는 지난 1111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학교 9개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서귀포시 문화예술학교청소년 영화제작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 영화제작캠프는 서귀포시 청소년들에게 영화제작을 위한 공동 창착과정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창의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5 ~ 6명 이내의 소규모 팀으로 운영했고, 영상기획, 시나리오 작성, 야외촬영, 영상편집 교육 및 실습, 영화포스터 제작, 시사회, 수료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우리 지역을 배경으로한 영상제작을 위해서 안덕면 카멜리아 힐에서 야외촬영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서귀포다움 발굴과 서귀포시 자연·문화를 반영한 테마를 선정하여 촬영하였다.

 

영화제작캠프와 더불어 서귀포시 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2023 청소년 영화제작교실은 안덕초 등 6개교, 131명이 참여하고, 중문중학교는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이 후원한 2023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에서 제주인어작품으로 우수상과 각본상을 받았다.

 

한편 문화예술학교 사업은 2017년부터 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예술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으로 현재까지 950여명의 서귀포시 청소년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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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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