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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제주시 삼양동 허철훈 농가 大賞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와 공동주관한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의 대상 및 품목별 금··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감귤품평회는 품질경연을 통한 제주감귤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의 자긍심 및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엔 도내 지역농협과 감귤농협, 농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120여 농가의 우수감귤이 출품됐다.

 

출품된 감귤은 전문심사위원회의 1차 품질심사(·산도), 2차 외관·색택·식미 심사,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거쳐 품목별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 최고의 감귤로 선정된 영예의 대상은 제주시 삼양동의 허철훈 농가(하례조생, 피복재배)가 차지했다.

 

극조생 품목은 은상 김대윤(서귀포시 대포동) 동상 현동훈(서귀포시 남원읍) 농가,

 

조생(노지 및 피복재배) 품목은 금상 조기철(서귀포시 남원읍) 은상 현정숙(서귀포시 신효동오태인(서귀포시 남원읍) 동상 최창석(서귀포시 남원읍오기탁(서귀포시 대포동) 농가가 수상했다.

 

친환경 품목에서는 금상 김효준(서귀포시 남원읍이성호(서귀포시 호근동) 동상 윤동현(서귀포시 성산읍) 농가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24일 오후 32023년 제주감귤박람회 폐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시상금(대상 2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조생감귤 품목의 수상자들은 1123일부터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참가해 전국의 우수한 과일들과 품질을 겨룰 예정이다.

 

고병기 조직위원장은 올해 좋지 않은 기상 여건에도 우수한 감귤들이 많이 출품됐다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감귤품평회 수상 농가들이 좋은 조건으로 출하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마련해 감귤박람회가 감귤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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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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