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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강상우 장학금」지급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24일 고() 강상우 교사 가족들이 제주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한 장학기금 1,500만원을 함덕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재학생 9명을 선발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상우 교사는 함덕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교직을 수행하던 중 지병으로 인해 202010월 세상을 떠났으며, IT 분야의 훌륭한 인재 양성과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가진 사회인을 배출하고자 하는 교육 목표와 꿈을 가진 강상우 교사를 기리는 기념사업으로 그의 가족들이 장학기금 4천만원을 기부했다.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지금까지 함덕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재학생 18명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내년에도 강상우 교사의 뜻을 이어받아 도내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의 앞날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인재육성강상우 장학금은 3개년 간(2022~2024) 함덕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4명에 대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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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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