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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본태박물관, 자선패션쇼서 소아암 환아 돕기 성금 기탁

아카데미 회원 자선바자회 등 자선행사 활발… 누적 기부금 3억 4천만원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지난 11일 본태박물관 5층 루프탑에서 「본태아카데미 10주년 ‘밀레니엄모자쇼’」 행사를 갖고 도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본태박물관 제주본관과 서울본관 아카데미 회원들이 지난 9월 자선 바자회로 마련한 금액에 이번 자선 패션쇼 티켓 판매 금액을 더해 기탁한 것이다. 본태아카데미 회원들은 2012년 본태박물관 개관이래 바자회, 패션쇼, 음악회 등 자선행사를 개최하고 매년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행사 진행이 어려웠던 2021년과 2022년에는 아카데미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하기도 했다. 본태박물관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성금은 3억 4천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모자,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선 패션쇼에는 본태아카데미 시니어 모델 50명이 직접 무대를 장식했다. 무대에 오른 모델들은 모자와 패션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본태의 아름다움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본태박물관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는 본태 아카데미가 10주년을 맞는 기념적인 해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본태박물관이 문화복합공간으로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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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제주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 청원경찰,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다른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한 퇴거 명령 등 법적 근거를 강화해 민원실 내 모든 이용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적 개입과 중재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및 실시 △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연계 대응 △필요시 청원경찰의 개입 △법령에 근거한 특이민원인 퇴거 조치 △관계기관 협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이민원 대응훈련은 제주도가 민원실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통해 비상벨 등 보호 장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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