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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본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일본 오사카 닛코호텔에서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직항운항 항공사, 일본 대형 여행사 등 관련 업계와 유관기관을 초청해 지금이야말로 제주라는 주제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협회를 비롯한 도내 여행업계 12개사도 함께 참가해 민관 공동 현지 세일즈를 추진하고, 오사카 지역 주요 여행업계와 도내 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회(B2B 트래블마트)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직항노선 운항 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도 공동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일본 제주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의한다.

 

이번 제주관광 세일즈에 관광홍보단장으로 나선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티웨이항공 일본지역본부를 방문해 제주-일본 간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신규 콘텐츠 및 제주 한류 관광지 홍보를 위한 공동 팸투어 추진 등 제주직항 안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절기 관광수요 확대를 위해 오사카 최대 번화가인 미도스지(御堂筋) 거리에서 소비자 대상 현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잠재적인 젊은 세대의 소비자 수요 창출을 위해 오사카지역 5개 주요 대학에서 제주직항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오사카 제주관광설명회를 계기로 오사카 아웃바운드 제주관광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리조트 관광 목적지인 제주의 관광매력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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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위한 협력체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해역을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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