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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김석곤 장수돌침대 제주점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138호 가입

선행 위해 20여년간 저축한 성금 1억원 기부… 지역사회 귀감

김석곤 장수돌침대 제주점 대표가 20여년간 선행을 위해 저축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13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아너 가입식에는 김석곤 대표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최원철 부회장,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과 박은희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영남 출신의 김석곤 대표는 울산에서의 20년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16년 전 제주에 정착했다. 20여년 전부터 70세가 되기 전에 의미 있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한 김석곤 대표는 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돈을 모아왔다. 1억원이 모이자마자 기부를 실천한 김석곤 대표는 이번 가입식을 통해 제주에서는 138호, 전국 3,20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김석곤 대표는 “오래전부터 세웠던 목표를 조금씩 행동으로 옮기다보니 1억원이라는 성금이 됐다”며 “넉넉한 상황은 아니지만 더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으로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다양한 사회지도자들의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총액은 130억 3천만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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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관 합동 성매매 근절 캠페인 전개
제주시는 지난 20일 저녁 8시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센터장 한현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전순덕),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정선), 일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차재엽), 동부경찰서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의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성매매 알선과 호객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하며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성매매 호객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인근 경찰서 또는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제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지천 일대 불법 호객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화된 여성폭력에 대응하려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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