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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종사자 ‘마음 세탁소’운영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823() 본원 희망나눔에서 소속시설 종사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진 예방 교육마음 세탁소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과정에서 감정 소모와 정서적 피로로 인해 소진으로 이어지기 쉬운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만들기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 A씨는 직무 스트레스가 높았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도 편안해지고 평소에 관심있던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역량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소진예방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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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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