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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제주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2차 정책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와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8 10, 제주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2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양 기관협력방안과 지방대학의 정책 현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에 양 기관간 첫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이며, 첫 간담회 시 상호 협력사항으로 논의되었던 지역주도의 인재양성 모델 정립을 위한 지자체, 대학 및 기업간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도의회-제주대 연구 상생협력체계 구축, 지역 필수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학과 개설, 지역인재의 지방대학 입학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협력 등에 대하여 양 기관의 후속 조치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대학측에서 제주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검토 필요성과 전국 및 제주 특수교육 및 특수교사 임용 현황, 그리고 신설시 검토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신규 협력사항으로 제주대학교병원 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 설치,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학생 접근성 확대방안, 글로컬대학30 사업유치를 통한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하여 상호 논의했다.

 

김경학 의장은지난해 12월 첫 만남에 이어 우리 도의회와 제주대학교가 제주지역의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대학-기업간 상호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 선순화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최근 젊은층의 제주 이탈이 늘고 있는 만큼 제주대학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의회에서도 다각적인 지원과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하나씩 하나씩 대학 발전과 제주 발전을 이루도록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일환 총장은 제주도의회와 제주대학교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도의회에서 김경학 의장, 김대진 부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이승아 문화관광체육위원장, 김창식 교육위원장과 김애숙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제주대학교에서는 김일환 총장, 김동전 교학부총장, 이호원 연구부총장, 김희필 사라캠퍼스 부총장, 김재훈 기획처장, 김한일 교육혁신처장 등이 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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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별사법경찰-제주지검, 수사역량 강화 위한 간담회
도내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과 제주지방검찰청(반부패․환경전담부)이 디지털 증거 수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19일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제주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사경이 담당하는 사건의 안정적인 공소유지를 도모하고, 검찰과 특사경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지검 반부패·환경전담부 소속 검사와 자치경찰단, 소방, 수산,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 관련 분야 특사경 실무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지검은 특사경을 대상으로 디지털 증거의 압수 요건 및 절차, 압수영장 집행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증거가 사건 해결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자정보 압수·수색 및 포렌식 과정에서의 적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실제 수사 현장에서의 사례와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사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사경 실무자들은 수사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검찰과 특사경 간의 원활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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