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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배분금 약 1억 6000만원 전달

도내 아동·청소년 위한 방학프로그램 및 노후기기개선 지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3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사랑의열매 2023년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 및 노후기기 개선사업’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30개 기관에 총 1억 6,089만 9,200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2023년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 및 노후기기 개선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도내 아동·청소년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노후기기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인프라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30개 기관은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기관내 노후된 시설물 보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달식 행사에는 제주사랑의열매 박은희 사무처장을 비롯한 선정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원사업 방향과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희 제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주사랑의열매는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배분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열매 2023년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 및 노후기기개선사업’ 재공모를 통해 2억 2백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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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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