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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위미농협, 어려운 노인 위해 백미 기탁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지난 30일, 제주위미농협 조합장실에서 지역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72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제주위미농협에서 조합원 대상 한마음축제를 운영하고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노인요양시설 3개소를 통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근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위미농협은 지난 4월, 현재근 조합장 취임 기념 화환과 함께 받은 쌀 1,020kg를 어려운 이웃에 기탁하는가 하면, 매년 하나로마트 수익금을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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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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