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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귀포합창단과 로시니의 걸작 <작은 장엄 미사>와의 만남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지휘 최상윤) 7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8() 19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대규모 합창곡 시리즈의 일환으로 모차르트, 바흐, 푸치니에 이어 이번에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작은 장엄 미사>를 선보인다.




난이도가 높은 곡 중 솔로는 소프라노 오미선(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 교수), 메조소프라노 송윤진(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 테너 박웅(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베이스 우경식(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이 함께한다.

 

오페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석권했던 로시니는 오페라 빌헬름텔 이후 어떠한 오페라도 작곡하지 않았고 남은 여생동안 짧은 피아노 및 성악곡과 두 곡의 종교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연주될 <작은 장엄 미사>는 그가 작곡한 마지막 두 곡 중 한곡으로 이 악보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로시니 본인이 이 곡에는 나만의 작은 작곡기술, 감정 그것이 이 곡의 전부이다.”라고 서술한 기록이 있다.


기존 곡과 달리 이번 공연에서는 이문석 작곡가의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버전을 통해 관악버전의 반주로 연주되게 된다.

 

본 공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517() 10시부터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가능하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예약 문의 :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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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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