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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Jeju 교사 Mark, 제주아이들에게 후원금 선물

NLCS Jeju(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에 근무하는 Mark Eyton-Jones 교사는 지난 28()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아이들의 재능개발에 써달라며 7203833원을 전달했다.

 

Mark는 한국에서 교사활동을 수행한지 10년째이며, NLCS Jeju에 근무한지도 올해 7년이 되었고, 올 하반기에 말레이시아로 넘어가 근무할 예정으로 제주에 근무한 추억이 소중하여 이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달했다.



 

Mark는 영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저스트 기빙 사이트에 자신의 제주도 일주 활동 내용을 등록하여 전세계에 거주하는 친구들에게 내용을 공유하였고, 이를 통해 이번 활동에 대한 응원 메시지와 자유로운 기부를 독려하여 기금을 조성하였다고 했다.

 

이 기부활동은 Mark 스스로 자신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감하고, 자신의 선행을 통해 학습하는 효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모금된 후원금은 도내아동 중 자신의 재능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7명의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Mark자신의 달리기가 아이들이 회복력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이 자신에게 편안한 영역 밖에서 도전하면서 성장한다면 모두가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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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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