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현지홍 의원, “제주시 순직지방공무원 안장 문제, 막힌 길 열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202112월 제주시 충혼묘지가 국립호국원에 편입되면서, 제주시 충혼묘지가 호국원에 편입되면서 주소와 등록기준지가 제주시 동지역에 있는 순직 공무원은 충혼묘지 안장이 불가능해져 대책 마련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충혼묘지 및 충혼각 관리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418일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충혼묘지 및 충혼각 관리운영 조례3조제1항제5호에 의거하면, 충혼묘지에는 국가공무원법2조 및 지방공무원법2조 에 해당하는 공무원 중 제주자치도에 소재한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다 순직한 사람은 동 조례 제7조제1항제4호에 해당하는 공무원 묘역에 안장가능하다.

 

그러나 제6(묘지의 지정)에 의하여 제3조 에 따른 안장 대상자의 묘지의 지정은 사망 당시 제주자치도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 관할 묘지로 하고, 제주자치도에 주소를 두지 아니한 경우에는 등록기준지 관할 묘지로 함에 따라 현재 제주시 충혼묘지는 제죽국립호국원이 설치됨에 따라 제주시 동지역에 해당하는 안장 및 봉안 대상자 중 제3조제1항제5호에 해당하는 안장 및 봉안 대상자는 가능한 관할 묘지가 없어진 셈이다.

 

이에 대하여 현지홍 의원은 지난 제413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제주시 충혼묘지가 제주국립호국원에 편입됨에 따라 국가공무원법2조 및 지방공무원법2조에 해당한 안장 및 봉안 대상자가 안장 가능한 충혼묘지가 없음을 질타했으며, "조례 개정을 먼저 하지 않은 상황에서 호국원으로 편입한 점"을 지적하면서 "조례 개정 또한 일정 기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음에 따라 조례 개정을 시급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한 바 있다.

 

본 조례를 대표발의한 현지홍 의원은 순직공무원에 대한 노고와 그에 따른 감사함에 대한 예우가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한 자그마한 일이지만 본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조례 개정 추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의원은 조례 개정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만큼 시급히 조례 개정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음에 따라 대표발의로 서둘러서 본 조례개정을 추진했다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서 제주시 동지역에 있는 순직공무원들의 안장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