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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치유의 섬’으로 거듭나야”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4월 아침강연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의 위상을 확립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치유의 섬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4월 아침강연에서다.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민선8기 들어 9번째로 진행된 이번 아침강연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맡았다.



 

윤여준 전 장관은 제주를 평화의 섬이라고 하는데, ‘치유의 섬은 어떨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기후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자연의 놀라운 치유를 바탕으로 제주도의 장기적인 비전을 설계하고 환상의 섬을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윤 전 장관은 그동안 만난 세계 각국의 생태학자와 각국의 인사들은 제주도만큼 풍광이 뛰어난 섬은 여럿있지만, 좋은 물을 가진 섬은 제주가 거의 유일하다고 경탄했다면서 한라산에 내린 비나 눈이 녹아서 지하수가 될 때까지는 18년이 걸린다는 조사가 있을만큼 값진 자원을 잘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전 장관은 제주도의 미래는 제주만의 문제가 아니고 인류의 자산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해양을 비롯해 제주의 생태계를 지키도록 훨씬 크게 상상하고 건강, 관광, 치유, 상상력을 배우기 위해 제주를 찾아오도록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장관은 제주 방문객 수를 제한하거나 한라산 입산 통제 같은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도 생각해볼 수 있다메타버스와 원격진료 등의 기술을 접목해 제주에서 치유하며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제주의 장기적인 비전 제시를 위해서는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민간과 공공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저장·가공·분석하는 민관 협력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강연 후 치유와 관련한 방향에 대해 동의하고 가치와 철학의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다만 가치와 철학, 실리·실용의 문제는 각기 다른 측면이 있다우리가 10년간 준비해온 환경보전기여금의 경우에도 관광객의 수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인지와 도민 삶을 책임지는 측면을 두루 고려해 조절하고 맞춰나갈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이어 상상을 키우는 섬, 자연으로부터 받는 혜택을 어떻게 보존하고 다시 자연으로 돌려줄 것인지 항상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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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맞아 금 기탁
제주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여성회장 강정임)는 최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부에 각 250만원씩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운철 남성회장과 강정임 여성회장은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해에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비·생계비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영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9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되며, 전액 제주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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