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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심 의원, “직장 내 갑질 근절 및 청소년 노동인권 활성화 필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41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교육청 갑질신고센터의 역할과 기능 개선 필요성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청 내 전문성 강화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다.



 

교육청 갑질신고센터의 역할과 기능 개선 필요성과 관련하여, 이경심 의원은 현행 근로기준법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를 보호하고자 괴롭힘 금지 규정과 적절한 조치 의무 규정 등을 담고 있지만, 교육 공무원법엔 그러한 규정이 없다면서 이는교육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이 아닌 교육공무원법 적용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본 문제와 관련하여, 이 의원은 갑질신고센터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학교도 직장이기에 교직원 역시 갑질 등 괴롭힘에서 보호 받아야 할 대상이라며 갑질 문제에 대한 중립성 및 객관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밝혔다.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청 내 전문성 강화에 대한질문과 관련하여, 이 의원은 학교 내 설치된 알바신고센터 설치에 맞는 역할과 기능 미흡, 도내 청소년 노동인권 민원 처리 절차 문제 등 다양한 노동인권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노동인권에 수동적인 제주 교육청에 대해 지적했다.


본 문제와 관련하여, 이 의원은 교육청 내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과 침해 구제 등의 업무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상시 청소년 노동인권 문제를 담당할 수 있는 전담부서 또는 전담 노무사 채용·운영 필요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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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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