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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심 의원, “직장 내 갑질 근절 및 청소년 노동인권 활성화 필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41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교육청 갑질신고센터의 역할과 기능 개선 필요성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청 내 전문성 강화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다.



 

교육청 갑질신고센터의 역할과 기능 개선 필요성과 관련하여, 이경심 의원은 현행 근로기준법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를 보호하고자 괴롭힘 금지 규정과 적절한 조치 의무 규정 등을 담고 있지만, 교육 공무원법엔 그러한 규정이 없다면서 이는교육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이 아닌 교육공무원법 적용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본 문제와 관련하여, 이 의원은 갑질신고센터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학교도 직장이기에 교직원 역시 갑질 등 괴롭힘에서 보호 받아야 할 대상이라며 갑질 문제에 대한 중립성 및 객관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밝혔다.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청 내 전문성 강화에 대한질문과 관련하여, 이 의원은 학교 내 설치된 알바신고센터 설치에 맞는 역할과 기능 미흡, 도내 청소년 노동인권 민원 처리 절차 문제 등 다양한 노동인권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노동인권에 수동적인 제주 교육청에 대해 지적했다.


본 문제와 관련하여, 이 의원은 교육청 내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과 침해 구제 등의 업무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상시 청소년 노동인권 문제를 담당할 수 있는 전담부서 또는 전담 노무사 채용·운영 필요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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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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