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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아침' 이어 '천원의 점심밥을'

도의회, ‘천원의 아침밥’대학생 의견 청취

제주에서도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이 성사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 (대표: 한동수 의원),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천원의 아침밥사업 관련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생 간담회는 최근 정치권 화두로 떠오른 천원의 아침밥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대학 안에서 느끼는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이 행복한 제주] 대표인 한동수 의원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김황국 부의장, 한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기환 의원, 이상봉 의원, 이정엽 의원 외에, 김애숙 도의회 사무처장, 류일순 청년정책담당관, 제주도청 청년정책 관계 공무원, 그리고 도내 4개 대학 총 학생회장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대해 제주대학교 학생들은, “대학 재정 부담이 등록금 인상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원거리 통학 학생이 소외되는 문제, 학교 주변 식당 영업 피해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제주한라대학교 학생들은, “적극적인 홍보와 아침 식사 운영 시간 연장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맛과 영양이 있는 아침밥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제주관광대학교 학생들은, “재학생 4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84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홍보 서포터즈 구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동시에,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의견 수렴이 필요할 것이라 강조했다.


제주국제대학교 학생들은, “구내식당 휴업으로 점심 식사를 제대로 해결 못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천원의 점심밥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이날 [청년이 행복한 제주] 대표의원으로 간담회를 마련한 한동수 의원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작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과정이 없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청년 문제는 여야를 뛰어넘는 사안으로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정확한 수요조사를 통해 이번 추경에 반드시 적정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동수 대표의원은, “진정으로 청년이 행복한 제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 대학생은 물론 청년 소상공인과의 만남,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히면서, “청년의 목소리가 청년정책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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