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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유명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제주를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 출신 유명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본명 강대헌)도 제주사랑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 제주를 방문한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가 지난 9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깡스타일리스트는 약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남성패션 전문 유튜버로 남성패션과 스타일링 전반을 다루면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 현재 대한민국 1위 패션 유튜브 채널로 성장했다.

 

깡스타일리스트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한 후 고향인 제주에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제주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오영훈 지사는 고향인 제주에서 직접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제주를 사랑할 수 있도록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https://ilovegohyang.go.kr) 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제주공항 제주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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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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