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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학교폭력 대응 유관기관 협업체계 본격 가동

제주특별자치도가 학교폭력 재발방지 및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제1차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를 9일 오후 430분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개최한다.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는 지역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정책 마련을 위해 제주도, 도교육청, 교육위원, 경찰청 소속 공무원 및 청소년관련 현장전문가 중심으로 꾸려졌다.


김성중 행정부지사(위원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수립 방향과 유관기관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외 제주학생이 피해를 입는 경우 적극적인 보호 및 사후대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실시한2022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및 올해 초 자체 수립한2023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17학교폭력신고센터, 청소년상담전화 1388의 운영상황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대책을 모색한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학교폭력은 학생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렵다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는 학생이 없도록 제주지역 기관들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예방활동과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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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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