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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에 문용석 전 삼성전자 임원 취임

제주테크노파크 제5대 원장에 삼성전자와 포스코ICT 등 글로벌 대기업에서 ICT 분야 임원을 역임한 문용석 박사가 28일 취임했다.



 

제주테크노파크(JTP)는 기술기반으로 지역산업과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지역혁신거점기관이다.



 

이날 오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집무실에서 문용석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문용석 원장은 지난 1월 공개검증을 거쳐 승인 권한이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임명 승인을 받았다.

 

문용석 신임 원장은 삼성전자 영국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삼성맨출신이다.

 

ICT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6년간 글로벌 ICT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의 기반 기술 개발과 솔루션의 사업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온 ICT 전문가이기도 하다.

 

문용석 원장은 삼성전자에서 2009년 영국연구소와 2014SE(시스템엔지니어)팀에서 기술개발 담당 임원을 거쳐 2016년 네덜란드 글로벌 반도체기업 NXP반도체 기술지원팀, 2017년 포스코ICT 기술개발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확고한 기술리더십과 다양한 리스크 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도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원(석사),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박사)를 졸업했다.

 

문용석 원장은 “40년간 ICT 분야에서 연구자와 책임자로 한길을 걷다가 고향을 위해 힘을 보탤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지역기술혁신과 산업성장의 리더로서 제주테크노파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제주가 안고 있는 산업과제에 대한 해법 제시와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TP는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용석 신임 원장 취임식을 열고, 향후 경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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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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