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일)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제주상의, 17일 김한규 국회의원 초청 상공인 간담회

3시대, 복합위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적한 지역 현안해결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와 제도 개선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17일 오전 상의 회의실에서 김한규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개선과제를 청취하여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한규 국회의원과 제주상의 양문석 회장, 임원 등 3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상공인들은 제주 제2공항 조속 추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청정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전력거래 규제개선 제주지역 물류부담 해소 제조업육성을 위한 공장설립 규제완화제주항만 조기 완공 금리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완화 등을 건의했다.

 

양문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주경제는 복합적인 대내외 리스크와 그로인한 건설경기 침체, 관광객 감소로 경기둔화의 늪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2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 지역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높은 물류비, 기업규제 등 여러 현안들이 답보상태에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양 회장은이 위기를 해결하고 제주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낡은 규제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이라고 말하며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제주경제인과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제주경제는 도전의 연속이었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조화라는 철학 아래, 섬이라는 특수성을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운명의 공간이라고 전했다.

 

또 김 의원은새로운 기회를 탐색해야 한다.”, 오늘 논의되는 여러 현안들이 발전적으로 다루어져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