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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17일 김한규 국회의원 초청 상공인 간담회

3시대, 복합위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적한 지역 현안해결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와 제도 개선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17일 오전 상의 회의실에서 김한규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개선과제를 청취하여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한규 국회의원과 제주상의 양문석 회장, 임원 등 3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상공인들은 제주 제2공항 조속 추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청정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전력거래 규제개선 제주지역 물류부담 해소 제조업육성을 위한 공장설립 규제완화제주항만 조기 완공 금리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완화 등을 건의했다.

 

양문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주경제는 복합적인 대내외 리스크와 그로인한 건설경기 침체, 관광객 감소로 경기둔화의 늪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2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 지역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높은 물류비, 기업규제 등 여러 현안들이 답보상태에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양 회장은이 위기를 해결하고 제주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낡은 규제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이라고 말하며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제주경제인과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제주경제는 도전의 연속이었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조화라는 철학 아래, 섬이라는 특수성을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운명의 공간이라고 전했다.

 

또 김 의원은새로운 기회를 탐색해야 한다.”, 오늘 논의되는 여러 현안들이 발전적으로 다루어져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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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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