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11.6℃
  • 구름많음제주 16.0℃
  • 맑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10.0℃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2.2℃
  • 구름조금거제 11.4℃
기상청 제공

제주CBS 신임 운영이사장에 현성길 목사 취임

제주CBS 7대 운영이사장에 제주서광교회 현성길 목사가, 부이사장에는 안덕교회 손범수 목사가 취임했다.
 
19일 제주CBS는 제주서광교회에서 제주CBS 운영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기원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장인 이상구 충일교회 목사의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말씀 선포와 함께 공로패취임패 증정, 축사 등으로 꾸려졌다.
  
현성길 신임 운영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제주 복음화와 연합 사역을 위해서 섬기라는 말씀을 하셔서 제주CBS 운영이사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현 이사장은 "앞으로 섬기는 이사장이 되려고 한다. 첫째는 하나님을 잘 섬기고, 둘째로는 운영이사들을 섬기려 한다. 마지막으로 제주CBS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오공익 전 부이사장과 함께 제주CBS 5, 6대 이사회를 이끈 남수은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신임 이사장은 제주 복음화를 위해 애써온 유능하고 능력 있는 목사님이라며 앞으로 제주CBS가 더욱 더 활기차게 발전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CBS 김진오 사장은 "CBS에서는 신천지뿐만 아니라 지난 17개월 동안 출산돌봄 캠페인을 하고 있다. 교회를 비롯한 모든 분이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내용의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니깐 무조건 낳아야 한다. 아이들이 자라서 전도와 선교를 하면 이것이 복음화다. 세계 모든 나라가 제주에 의해서 복음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서광교회 담임목사인 현성길 신임 이사장은 경북 영천군 대창면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43), 영국 세인트 존스 칼리지 MAMM과정을 졸업했다.
 
경북 영천군 효동교회대구 대현교회 시무 및 전도사, 대구서교회 부목사와 진주 주님의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고 지난 20061월부터 제주서광교회 담임목사로 목회를 이끌고 있다.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제주노회장과 제주성시화운동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