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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 명절 전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수산물 유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제수선물용으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거짓허위미표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수산물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특히 옥돔, 갈치, 고등어 등 제수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과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참돔, 가리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자치경찰단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도내 전통시장, 오일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수산물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 국내산과 수입산 혼합 후 국산으로 거짓 표시 등의 행위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관련법에 따라 벌금 등 형사 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및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31회 지도 단속을 실시해 334건에 대해 계도하고, 과태료 2건을 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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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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