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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강상우 교사,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은 오늘 강상우(덕고등학교 교사)씨가 제주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4000만원 기부함에 따라 감사의 뜻으로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을 기부한 강상우 교사는 함덕고등학교 컴퓨터 과목 교사로 교직을 수행하던 중 지병으로 인해 201010월 세상을 떠났다.

 

이를 애석하게 여긴 가족들이고인은 훌륭IT 분야 인재 양성과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가진 사회인을 배출하고자 하는 교육 목표와 꿈을 가진 청년 교사였다"교사 강상우를 기리는 기념사업으로 후학을 위한 장학사업이 성사되기를 요청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은도내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의 앞날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인재육성강상우 장학금은 앞으로 3개년 간(2022~2024) 덕고등학교 및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4명에 대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1213일에는 ()한국석면안전협회로부터 지역의 학업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받았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22년 간 총 4181명에게 50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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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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