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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의장, 베트남 응우엔 티 탕 국회상임위원과 면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8일 오후 집무실에서 응우옌 티 탕(Nguyễn Thị Thanh) 국회 상임위원을 비롯한 베트남 방한대표단과 면담했다.





응우옌 티 탕 상임위원은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뒤 제주의 발전정책을 살펴보기 위해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했다제주도와 베트남이 함께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도가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만큼 제주도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제주-베트남 주요도시간 직항 개설, 제주-베트남 간 수출품목 확대, 농수축산업 및 관광분야 교류 협력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는 김황국 부의장과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이 함 께 했다.

 

 

한편, 응우옌 티 탕 상임위원은 올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 베트남-한국친선의원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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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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