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9.7℃
  • 구름조금서울 8.3℃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5℃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9.5℃
  • 구름조금제주 12.3℃
  • 구름조금강화 7.6℃
  • 구름조금보은 6.8℃
  • 맑음금산 7.5℃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내년도 어린이 숲 체험 ‘상상의 숲’본격 운영

서귀포(시장 이종우)미래세대인 어린이가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맘껏 뛰놀고 인성과 감성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산림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상상의 숲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어린이상상의 숲은 현재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취학전 아동 대상) 연계하여 산림교육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숲에서 초등학생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 트리클라이밍, 목재문화체험, 생태교육 등 다양한 산림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에서의 활동은 청소년의 불안을 5.2% 감소시켜 부정적 정서 완화에 효과가 있고 자아존중감 및 탄력성 향상과 대인관계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귀포시는 올해 어린이 숲 해피 챌린지를 시범 운영한 결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국민 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선정,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어린이 대상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어린이 숲 해피 챌린지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숲 지형 따라 다양한 강도의 유산소 산림레포츠(오리엔티어링)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1,064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가 있다.


서귀포시는 특히 산림교육에 재미, 도전을 더 하여 많은 어린이가 숲을 찾을 수 있도록 향후 산림교육전문가, 교육청,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에서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어린이 숲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