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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발급마감 2주 연장! … 꼭 챙기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마감일을 1214일까지 연장함을 알리고,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하고 연내에 사용할 것을 독려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래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매년 1130일까지였으나, 올해는 누락대상자 권리 구제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발급기간을 2주 연장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201612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 받는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91일부터 지원금이 연간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는 보유한 카드로 1만원이 자동 지급됐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도서, 음반, 항공권, 스포츠용품 구입 등 문화관광체육 관련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국에는 25,000여 개, 도내에는 750여 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전화 결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의 문화상품인 경우에는 전화통화만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전화결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화결제 가맹점을 포함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기간은 오는 1231일까지로 발급을 받았더라도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하므로 기한 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문화누리카드 미발급 대상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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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위한 협력체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해역을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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