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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체형분석운동처방서비스 전국 박람회서 인기”

제주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개발된 체형분석 운동처방 서비스 소프트웨어가 전국 산업박람회에서 인기를 끌며 시장에서 히트를 예감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AI 알고리즘 전문 개발업체인 힐릭스아러스, 아트피큐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알고리즘 체형분석 기반 운동처방 실버케어 서비스 소프트웨어(SW)‘2022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서 참가기업과 잠재적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은 전국 규모 의료, 헬스케어, 뷰티화장품 박람회다.


이번 산업전에서 제주테크노파크와 협력기업들이 선보인 소프트웨어는 20초간 눈을 감은 상태에서 제자리 걸음한 영상을 바탕으로 AI가 분석한 결과에 따라 체형을 9가지로 구분하고 체형별 맞춤 운동 동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현장 체험에서는 어르신들과 동행 가족들의 호평이 주를 이룬 가운데 기업들의 구매 문의도 이어졌다.

 

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체험한 어르신들은 손쉽게 체형을 분석해 운동 동영상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건강증진과 다양한 운동을 선택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업체는 협업을 희망했고, 모 체육회에서 지역센터 설치를 문의하는 등 여러 구매 협의도 이어졌다.

 

이번 산업전에서 선보인 서비스 소프트웨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진흥원이 진행하는 2022 지역현안해결형 SW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 소프트웨어 기기는 제주지역 경로당 10곳에 설치되어 시범운영될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시장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어르신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운동관리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실실적으로 증진될 수 있는지 모니터링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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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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