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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기센터 이성돈 지도사,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 원예기술팀 이성돈 농촌지도사가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한 '4회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2019년 제정한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 기술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성돈 농촌지도사는 제주형 마늘 기계화 매뉴얼 개발 및 도입 마늘 멀칭 방법 개선을 통한 경영비 절감 및 농업환경 보전 농업인이 참여하는 병해충 예찰단 운영 농업인 연구회 육성을 통한 분야별 농업기술 보급 농업 관련 책자발간 및 농업기술 홍보 등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기술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과학 기술인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성돈 농촌지도사는 지난 2003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한 뒤 인력육성, 농업인교육, 농촌자원, 감귤지도, 원예지도 등의 업무를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 주 소득작목이나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마늘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마늘 기계화 매뉴얼 실증(33개소 10.2ha)을 실시해 제주형 마늘 재배(파종, 재배, 수확 등) 기계화 매뉴얼을 구축한 바 있다. 그 결과, 마늘파종 인건비 82.5% 절감 성과를 이뤄냈다.

 

 

이성돈 농촌지도사는 앞으로도 농업분야의 신기술 개발 보급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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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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