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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행복 빵빵, 사랑 빵빵’ 나눔문화 확산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117일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그리고 강성의·강하영·고의숙·김경미·박두화·원화자·이경심·이승아·홍인숙 의원 등 의장단과 여성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빵 나눔터를 찾아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운영 중인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빵 나눔터를 찾아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우리의 이웃에게 나눠줄 빵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도내 사회복지 시설과 코로나-19 격무부서에 배달되어 사회취약계층 등을 위로할 계획이다.

 

특히 김경학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착용한 앞치마에는 사회복지시설 성자현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혜린, 김지연, 부선혜, 송윤아, 이선희 씨 등 5명의 장애인 화가 작품 13점을 새겨넣었다. 이는 장애인 인식에 대한 사회환경 개선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12대 전반기 의회는복지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제주도의회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의 봉사활동을 계기로 제주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장애인 화가의 작품 13점을 앞치마 앞에 새겨넣어 장애인 인식을 개선코자 하는데, 이는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겠다는 의회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도민 참여 나눔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빵 봉사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봉사·RCY(758-3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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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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