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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아복지관 김수민씨, 국민행복 전국 IT경진대회 대상 수상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국민행복 전국 IT경진대회에서 장애인(청각) 부문으로 출전한 김수민씨가 대상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전 국민의 정보화교육 동기 유발 및 디지털 포용 공감대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및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전국의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회구성원이 디지털 역량을 겨루는 장이다. 이번 본선 대회에서 제주지역 참가자들은 도내 거점시험장에서 대회를 치렀다.

지난 720일 제주도내 7개 기관에서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28명을 포함해 전국의 본선 참가자 432(장애인 120, 고령층 및 장년층 168, 결혼이민자 29, 디지털배움터 115)이 인터넷활용, 문서작성 등 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었으며, 이 중 제주도농아복지관 이용자 김수민씨가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지사가 대신 수여하였다.

김수민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이런 큰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꾸준히 디지털역량강화를 통해 후배 청각장애인에게 모범이 되고 자신감과 가능성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큰 대회에서 자기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김수민씨의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농아복지관 이용 장애인이 마음껏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고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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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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