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5.1℃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6℃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등 응급환자 신속 대응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보급 및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등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하고 있으며, 귀포시는 서귀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다수사상자 이송용 응급버스 도입, 응급 의료헬기 이·착륙장 설치,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비 의무기관 확대 보급(94개소),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이중 응급버스와 헬기 이·착륙장 설치, AED 보급사업은 완료되어 수차례 활용되면서 서귀포시 응급환자 신속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민의 큰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은 2020년 특수 제작된 차량과 장비를 전면 도입해 학교, 어린이집 종사자, 사업장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여 14648명이 교육을 이수하였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집중 교육 기간을 운영하여 선제적으로 서귀포시 전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의 심폐소생술 시행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 참사처럼,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닥칠 수 있다. 심정지 상황은 가정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교육이지만, 해보지 않았던 사람이 하려면 두려워서 시도조차 못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앞으로도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확대를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서귀포 시민 누구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문의: 제주대학교병원 두근두근생명지킴이 센터(754-8018)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