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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전 도의장, 1일 제주매일 대표이사 취임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1일 제주매일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제주매일 회의실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김 대표이사는 31일 제주매일 대표이사 취임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제주사회의 건강한 여론형성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도정에 대한 비판 감시기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최근들어 종이신문과 인터넷 신문에다 개인미디어까지 나타나는 등 미디어 홍수시대를 맞아 제주도내서도 여론이 중구난방식이어서 도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창간 22년을 맞는 제주매일이 도내 여론형성에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특히 지난 10여 년간 제주는 외형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지만 그 열매는 도민들에게 돌아오지 않고, 오히려 환경파괴와 소득불평등으로 도민갈등이 심각한 지경이라며 세계인의 보물섬이라는 관점에서 생태적으로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나가는데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또한 양적 성장으로 도내에서는 소득불균형에 의한 다양한 갈등과 공동체 파괴현상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지속가능한 제주의 정립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를위해 제주매일이 보다 세상을 보는 바른 창이 될 수 있도록 제주사회에서 명망성 있는 언론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이 있었다면서 작지만 강한 언론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으로 입성한 후 11대까지 3선 의원으로 당선됐다. 특히 지난 20187월부터 20206월까지 민선 7기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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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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